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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 소프라노 김승리 @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때 꿈을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가는 얼굴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나래구름 속에 나비처럼 나르던 지난 날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소프라노 김승리남한산성역사문화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람안내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람안내gjicp.ggcf.kr

혜음원지 (의주길 제 3길 쌍미륵길) 2025년 1월 11일

고려의 문인들, 터만 남은 혜음원의 모습을 시로 읊다고향이 삼경*은 황폐하도록 버려두고 말을 타고 어디로 가나 해조차 지려는데 무성한 버들잎 살랑살랑 바람결에 흔들리고 날리던 송화가루 비에 젖어 누르구나이규보, '혜음원에서 학사(學士) 임희수(林義叟)의 시에 차운하다' 「동국이상국전점東國李相國全集』 제10권 중맙을 몰고 유유히 작은 시내 건너노니 저녁 볕 묵은 비에 풀만 어지럽구나산마을의 사월에 행인은 적고 깊숙한 나무에는 누른 꾀꼬리 자유로이 우네정포, '혜음원으로 가는 길에' 「동문선 東文選」 제21권 중• 심경(三逕) : 비슬을 하지 않고 조용히 사는 선비가 거처하는 곳 파루 혜음령 길은 어느 곳, 혜음원고려시대의 혜음럼은 개경에서 납경(현재의 서울)으로 가는 길목으로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은 곳이었..

명품 강남둘레길

명품 강남둘레강남의 우수한 자연자원(하천, 숲, 공원)을 연계하여 이용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개선하여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즐거움과 이야기가 있는 강남만의 특색있는 명품 강남불러길을 걸어보세요.1코스 명품하천길 (7.7km 2시간 40분) 우리구 대펴 명품하천매봉역 ▷ 양재천 징검다리 ▷ 양재천 산책로 ▷ 탄천 합류부 ▷ 탄천 ▷ 수서역2코스 생태하천길 (6.3km 2시간 15분) 생채 탑방 및 힐링 산책 수서역 ▷ 탄천제방 벚꽃길 ▷  세곡천 ▷  헌릉 IC3코스 정상숲길 (5.4km 2시간 45분) 대모난 정상을 겸하는 등산로 헌릉 IC ▷ 대모산정당 ▷ 개포근린공원 ▷ 양재천 ▷ 도곡역4코스 둘레숲길 (7.7km 3시간 40분) 수서역 ▷ 대모산 서울둘레길 ▷ 구룡산 ▷ 서울둘레길 ▷ ..

법화골에서 남한산성 북문(전승문)까지

북문 北門 · 전승문 全勝門남한산성에는 동 · 서 · 남 · 북에 4개의 대문이 있는데, 북문은 병자호란 당시 성문을 열고나가 기습공격을 감행했던 문이다. 싸움에 패하지 않고, 모두 승리한다는 뜻에서 '전승문'이라고도 하였다. 당시 영의정 김류의 주장에 의해 군사 300여명이 북문을 열고 나가 청나라 군을 공격하였으나, 적의 계락에 빠져 전멸하고 말았다. 이를 '법화골전투'라 하는데,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최대의 전투이자 최대의 참패였다. 정조3년1779 성곽을 개보수할 때 성문을 개축하고 이름을 붙여 전승문全勝門 이라 한것은 그 때의 패전을 잊지 말자는 뜻이었을 것이다. 선조때의 기록을 보면 산성 내에 동문과 남문, 수구문의 3개의 문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북문은 인조2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