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영남길 66

양지천따라

양지천용인특례시, 끊겼던 양지천 산책로 모든 구간 잇는다  용인특례시, 끊겼던 양지천 산책로 모든 구간 잇는다 - 용인일보단절됐던 처인구 마평동 양지천 산책로가 하나로 연결된다. 경안천으로 바로 이어지는 덕에 산책은 물론 라이딩도 더 수월해졌다.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길이 끊겼던 양지천 처인구 마평동www.yonginilbo.co.kr 훈짬뽕 https://naver.me/GulbVCI2 훈짬뽕 : 네이버방문자리뷰 384 · 블로그리뷰 20m.place.naver.com제5길 수여선옛길 수여선 옛길1930~1972년까지 운행했던 철길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픈 역사와 삶의 애환을 함꼐한 철도 이곳은 1930년부터 1972년까지 운행하였던 수여선 철길이 지나던 자리입니다. 수여선은 일제의 수탈정책에 따라..

경안천따라

경안천(京安川)은 경기도 용인시 호동 용해곡 상봉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모현읍 · 오포1동 · 오포2동 · 경안동 일대를 지나 북쪽으로 흘러 남종면 분원리(分院里)에서 한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으로 지명은 경안면에서 유래하였다. 팔당호 유입 수량은 팔당호 전체의 1.6%에 불과하지만 팔당호에 미치는 오염 부하량이 16%에 이르러 국가하천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위치 경안천은 경기도 용인시처인구 호동에서 발원하여 광주시로 흘러 팔당호에 유입되는 하천으로 주요 지류 하천에는 고산천(高山川) · 직리천(直里川) · 중대천(中垈川) · 목현천(木峴川)과 곤지암천(昆池岩川) 등이 있다.유래 경안천은 경안면에서 유래하였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소천(小川)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주 동쪽 30리에 있는데 도미진(渡米..

금학천따라

금학천[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관련항목 보기 부아산 북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경안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금학천은 용인시 내 한복판을 흐르는 경안천의 지천으로 하천 연장은 5.1㎞, 유로 연장은 5.5㎞, 유역 면적은 14.3㎢, 몽리 면적은 5㏊이며, 호안은 6.2㎞의 하천이다. 발원지는 크게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북쪽의 멱조고개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세천이고 다른 하나는 남쪽의 부아산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세천이다. 이 두 물줄기가 동광사 주변에서 합류, 동류하여 용인시 내 중앙을 관통하여 흐르다 경안천에 유입된다.  [명칭유래] 1531년(중종 26)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용인현 산천조에는 금학천의 옛 이름이 금령천으로 나온다. 즉 “금령천은 금령..

제 5길 수여선 옛길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양지면 남곡리)

수여선이 지나던 수여선 옛길용인시청에서 김량장동(수여면)을 관통하여 양지면에 이르는 수여선옛길은 1930년 개통된 수여선이 1972년 폐선될 때까지 지나던 길이었습니다. 현재도 수여선길은 일반 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영남대로의 원형 노선과 가장 근접하여 조성된 길입니다. 용인행정타운에서 금학천변을 따라 수여선옛길을 걷다보면 가장 오래된 5일장 중 하나인 용인장(용인중앙시장)을 지나게 됩니다. 장터를 지나면 고즈넉한 산길이 멋진 봉두산 숲길을 지날 수 있습니다. 봉두산을 지나면 용인 남부의 중심이었던 양지면 남곡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석성산/보개산

제4길 석성산길 석성산 보개와 석성, 두 가지 이름의 유래 다양한 역사서에서 언급되어 기우제를 지내던 용인의 진산 기흥구와 처인구에 걸쳐 있는 용인의 산입니다. 일명 보개산• 성산으로도 불리는데, 『용인현읍지」와 『대동지지』 등에 보개산은 현 동쪽 13리에 있다. 일명 석성산이라 불린다." 라는 기록을 통해 확안할 수 있습니다. 조선 후기까지 대부분 보개산으로 기록되는데, 「세종실록 지리지」에 "보개산 석성은 현 동쪽에 있다." 라는 기록에 그 명칭이 처음 등장합니다. 여기서 보개는 불교용어로서 탑 꼭대기 보륜 위에 덮개 모양을 하고있는 부분을 말하는데, 이 명칭은 산의 모양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성산이라는 유래를 짐작할 수 있는 기록으로는 『세종실록지리지」에 "봉화가 1곳인데 석성이다. 현 ..

이끼담길 따라 멱조현(메주고개)까지

제4길 석성산길 멱조현가난한 농촌 아낙네와 메주에 얽힌 이야기 쇠파리를 쫓다 멱조현을 맨발로 넘은 농부의 아내 지금의 삼가리(삼가동) 근방에 몹시 가난한 부부가 살았습니다. 이들은 비록 가난했지만, 열심히 일했고, 자그마한 밭 몇 평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부는 무엇을 먼저 심을까 의논한 끝에 콩을 심기로 하였습니다. 그 해 콩 농사가 잘되어 아내는 메주를 만들었는데, 쇠파리 한 마리가 메주 위에 앉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내는 기분이 상해 만들던 메주를 내던져 놓고 쇠파리를 잡기 위해 나무주걱을 내리쳤으나, 쇠파리는 잽싸게 다른 메주로 옮겨 않고, 정성스럽게 만든 메주는 엉망이 되었습니다. 더욱 화가 난 아내는 쇠파리를 잡을 생각에 메주가 엉망이 되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나무주걱을 휘둘렀습니다. 쇠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