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삼남길

애기바위

나들나들 2024. 6. 29. 10:25

 


제7길 독산성길 애기바위

임진왜란의 비극이 만든 이야기
자식을 살리려는 어머니의 마음을 지키지 못한 슬픈 이야기 임진왜란은 조선시대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수많은 비극적인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이중에서도 오산시 금암동의 애기바위에 얽힌 이야기는 특히나 가슴 아픈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왜군이 오산시 금암동으로 들어와 마을을 공격했을 때 발생한 일로, 왜군은 이 마을의 지형이 중요한 인물이 태어날 곳임을 알고, 아기와 임산부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잔학한 명령으로 인해 한 부인은 자신의 아기를 지키기 위해 바위 밑에 감추려 했지만, 울음소리가 들린 왜군은 냉혹하게 바위를 톱으로 자르며 아이를 살해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임진왜란의 잔학함과 인간적인 비인도적 행위를 상기시키는 사건으로, 역사의 어두운 면을 되새기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들은 우리 역사에서 깊은 반성과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순간들이며, 이를 통해 평화와 인종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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