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241

공릉천과 교외선 철교, 북한산과 노고산

공릉천과 교외선 철교, 북한산과 노고산 이곳 송강 누리길에서 보이는 공릉천과 북한산 일대는 인근에 알려진 명승이다. 우선 공릉천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하천으로 일명 신원천, 심천으로 불리기도 한다. 양주시에서 발원하여 고양시를 거쳐 파주시에서 한강으로 들어간다. 파주시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인 공릉의 명칭을 따 공릉천으로 부르고 있다. 공릉천 위로 지나는 철로는 서울 교외선이며 2004년 이전까지 서울역을 출발하여 능곡, 원당, 벽제, 송추, 의정부까지 운행 하였으나 현재는 여객선은 운행치 않고 있다. 이곳에서는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와 인수, 만경봉도 볼 수 있으며, 왼쪽으로 보이는 큰봉우리는 고양시와 양주시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노고산이다.

오금천과 덕명교비

고양 신원동 덕명교비(高陽 新院洞 德明橋碑)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에 있는, 조선조 중기 고양지역의 하천인 공릉천(일명 신원천)에 석교를 만들고 그 참여자 등 내역을 기록한 비석이다. 2009년 8월 31일 고양시의 향토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되었다. 고양 신원동 덕명교비는 총 높이 286cm로 비신은 가로 95cm, 두께 25cm이며, 화강암으로 제작되었다. 비를 받치고 있는 대좌는 현재 지표면보다 낮은 상태로 비신의 비문은 비바람 등으로 마멸이 심해 일부는 판독이 어려운 실정이다. 비의 가장 윗 부분인 옥개석의 일부도 마모되어 있는 상태이다. 비의 앞면에는 전자(篆字)로 '경기도 고양군 신원덕명교'라 기록되어 있다. 앞면에는 전자 이외에도 가는 글씨로 된 비문이 전면(全面)에 새겨져 있다. 비의..

숫돌고개와 독립문 부대

숫돌고개 이야기임진왜란, 한국전쟁의 전략적 요충지명나라 장군 이여송이 바위에 칼을 갈며 복수를 다짐한 곳 숫돌고개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과 오금동, 신원동의 경계에 위치한 고지로, 그 역사는 매우 풍부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고개의 이름은 그 역사적인 사건과 전설로 얽혀져 있어서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때 숫돌 고개는 교차로와 요충지로서 그 중요성을 띄었습니다. 특히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시기에는 대규모 전투와 교전이 빈번히 벌어진 곳으로, 그 역사적인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명나라로부터 파견된 이여송 장군이 1593년 1월 27일에 숫돌고개에서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일본군의 매복에 당하여 큰 패배를 입게 되었습니다. 패한 이여송 장군은 복수를 다..

삼송역, 의주길 제 1길 벽제관길 시작점

삼송역(Samsong station, 三松驛)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3호선의 전철역이다. 출근 시간대 또는 막차에 이 역까지만 운행하는 열차가 존재하며 (지축차량사업소로 입·출고용), 이 역부터 원흥역까지 지하 구간이다. 하저터널로 원흥역과 연결된다.삼송역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삼송역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비슷한 이름의 삼성역, 산성역에 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삼송역(Samsong station, 三松驛)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3호선의 전철역이다. 출근 시간대 또는ko.wikipedia.org삼송역 8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슬쩍 몸을 비틀면,의주길 제 1길 벽제관길 시작점이다...

의주길 제 1길 벽제관길

의주길 제 1길 벽제관길(삼송역 ~ 벽제관지)의주와 대륙으로 향하는 첫 관문!벽제관길은 서울에서 의주와 대륙을 향하는 첫 길입니다.사람들은 이 길에서 멀리 중국으로 떠나는 사신 일행을 배웅했고, 중국에서 온 사신들 역시 이곳에서 영접을 받았습니다. 벽제관길의 중심인 벽제관은 중국에서 온 사신들이 도성으로 들어오기 전에 하룻밤 쉬어 가던 길이었습니다. 한편 삼송역에서 멀지 않은 숲길에서는 백두산 정계비를 세워 조선의 국경 문제를 매듭지은 주인공 역관 김지남의 묘를 만날 수 있으며, 공릉천 부근에서는 힘을 모아 다리를 세워 의주대로를 탄탄대로로 만든 고양군민들의 기록이 담긴 덕명교비를 볼 수 있습니다. 경기옛길 (ggcr.kr) 경기옛길경기옛길 - 역사문화탐방로 경기옛길 소개, 도보여행, 역사, 문화유산, ..

고양 감리교회

120년 역사의 한국 최초 남감리교회윤치호 선생과 선교사 리드가 설립한 완벽한 조직의 감리교회 고양 감리교회는 한국 최초의 남감리교회로 12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남감리교 교인이자 한국 최초의 미국 유학생으로서 에모리(Emory)대학과 벤더빌트 (Vanderbit)에서 공부한 윤치호 선생에 의해 세워졌으며, 한국인의 촉구와 주선으로 시작된 남감리교의 선교는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전파 된 북감리교(아펜젤러), 북장로교(언더우드)와 달리 자주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윤치호 선생과 그의 요청으로 내한한 리드 선교사는 개성을 중심으로 선교를 하다가, 1897년 5월 2일, 벽제관이 있던 곳으로서 당시로는 번성했던 마을이었던 고양읍에서 리드와 콜리건이 장년 24인과 유년 3명에게 세..

벽제관지

고양 벽제관지(高陽 碧蹄館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물지이다. 1965년 2월 2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44호로 지정되었다. 본래 고양시의 고읍치(古邑治)는 벽제관에서 서북방으로 5리 정도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지금의 위치로 읍치를 옮긴 인조 3년(1625)에 이곳에 새로 세운 객관이 지금의 벽제관이다. 당시 규모는 면적 1,265평, 건물은 601평에 달하였다. 그러나 그 후에 언제 다시 건물을 세웠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일제 때 일부가 헐렸고 6·25 때 완전히 불타 버렸다. 그러나 1960년경까지도 객관문(客館門)은 남아 있었으나 퇴락(頹落)해 무너져버려 현재에는 객사의 윤곽과 터, 그리고 7척(尺) 간격으로 원좌주초석의 장대석(長臺石)이 남아 있을 뿐이다. 개요 조선 성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