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역사문화공원
망우역사문화공원은조선시대 ‘망우리’(忘憂里) 지명의 유래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현재의 건원릉 자리를 친히 답사하고 무학대사의 권유로 이곳을 자신의 능지(陵地)로 결정하였다. 기쁜 마음으로 환궁하던 중 지금의 망우리 고개에 올라 ‘내가 이 땅을 얻었으니, 근심을 잊을 수 있겠다.’라고 경탄한데서 ‘망우리’(忘憂里)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이러한 지명유래는 「숙종실록」, 「승정원일기」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12~1932 일제강점기, 화장장과 공동묘지의 등장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장례문화는 땅에 시신을 묻는 매장문화였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일제가 정한 공동묘지 외에는 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공동묘지 조성을 위해 경성부는 1920년대 전후로 서울의 동서남북(신당리, 아현리, 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