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향교
진위향교조선 초기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병자호란으로 소실되어 초가집을 지어 위패를 모시다가 1644년에 기와집 건물을 지었다. 이후 여러 번 중수하여 오늘날과 같은 건물이 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6칸의 대성전, 6칸의 명륜당, 외삼문(外三門), 서재(西齋)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건축형태는 계단 우측에 명륜당이 있고 명륜당 후면에 내삼문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그 후면에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구조이다. 대성전은 겹처마에 단층 맞배지붕이며, 쇠서 두 개를 기둥과 주두(柱頭)에 얹은 이익공식 구조이며, 명륜당은 단층 팔작지붕이며, 외삼문은 맞배지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