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길 구성현길 구성동
고구려가 지은 용인 최초의 지명
고구려의 유산, 용인시의 행정지명'구성'의 의미"
고구려는 백제의 영지를 자국에 편입하게 되면서 그곳을 "구성"으로 명명했습니다. 이 용어의 의미는 우리말의 고어에서 "크다"라는 뜻의 "말아"와 "마라" 또는 "말"이라는 단어와 연결지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고구려 사람들이 자연환경을 단순히 묘사하는 것을 넘어 크고 높은 성(성곽)을 나타내기 위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구성"은 큰성(대성)이나 마라재(높은 곳)의 의미를 내포하며, 이것이 유용한 지형을 가진 곳으로서 백제의 영토를 편입하게 된 곳을 뜻합니다. 이후 이 용어는 고구려의 구성에서 유래된 것으로, 용인시의 최초 행정지명이 되었습니다. 이름에 담긴 의미는 그 자체로 우리 역사의 유산을 들여다보는 창으로서, 고구려의 위대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우리의 민족적 정체성과 교훈을 떠올리게 합니다. "구성"은 고구려의 발자취와 함께, 우리의 미래를 연결하고자 하는 용인시의 상징적인 이름으로 남아있습니다.
구성동 (용인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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