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길 제 1길 한양관문길의 끝점이자 제 2길 인덕원길의 시작
인덕원터
인덕원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에 환관들이 한양에서 버려의 살면서 주민들에게 어진 덕을 비물었다 하여 인덕이라는 말에 마침 이곳에 관리들의 숙식처여던 원이 있어 인덕원이라 칭하게 되었다.
원의 정확한 위치는 일 수 없으니 마을 원로들에 의하면 이곳 주변으로 추정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1597년 5월 초사흘에 인덕원에서 쉬어갔다는 내용이 있고 특히 조선 제 22대 정조대왕께서 부친 사도세자의 능참배 시 여섯 차례에 걸쳐 인덕원 옛길을 지녀갔다는 원행정례의 기록으로 보아 이곳이 유서 깊은 역사의 현장이기에 이를 기리고 후세에 전하고자 이 표석을 세운다.
2002년 8월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