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묘군
지석묘(고인돌)는
석기시대이후 한반도에 우리선조가 터를 잡기 시작한
청동기 시대의 묘제로서 당시 정치권력과 경제력을 가진
지배계층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크게 북방식과 남방식이 있습니다.
분당 택지개발 당시 이 지역에서 발굴된
지석묘는 남방식으로 이 지역 일대가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적입니다.
이 지역 일대에 산재된 각종의 문화재를 조사, 발굴, 보존하기 위하여
한양대학교 박물관에 문화유적 발굴조사를 의뢰하여
분당동, 야탑동, 도촌동 지역에서 발굴된 지석묘 10기를
이곳 중앙공원에 이전 보존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역사문화의 교육장소가 되도록 조성한 곳 입니다.
1994. 7. 31.
성남시장
부여침투 간첩 김동식 장비 은닉 장소
- 위치 : 등산로 위쪽 70m 지점 한산이씨 묘 좌측 망주석 밑
- 이 장소는 95. 10 부여에서 검거된 간첩 김동식이 국내에서 활동 하고 있는 고정간첩에게 전달하기 위해 장비를 은닉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무전기 난수표(2매) 통신제원표 등 총5종 6점이 발굴 되었습니다.
- 간첩 김동식은 조원 박광남과 함께 95. 9 제주도로 침투하여 부여에서 고정간첩을 접선하려다 군• 경 합동작전끝에 검거되고 박광남은 사망하였으며, 작전중 경찰관 2명이 순직하였습니다.
분당구청장 • 분당경찰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