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하는 편한 길은 수인분당선 수내역에서 내려 3번 출구를 통해 나가면 됩니다.
수내역은 개통 당시 초림역이란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2002년 9월 25일 오래전에 있었던 행정동 변경으로 수내역으로 바뀌었다네요. 부역명은 한국잡월드였는데 안내방송에서는 삭제되었지만 역명판에는 낙생고등하교와 함께 남아있습니다.
건널목을 지나 황새울교를 건넙니다.
황새울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초림동과 백현동을 연결하는 보도교인데,
백현교와 수내교의 중간에 위치하는 보도교로서, 탄천변 동안에 위치하는 롯데백화점과 동쪽으로 연결됩니다.
성남시의 중앙부를 관통하여 북류하는 탄천 상에 건설된 다리고, 1993년 한국토지공사에서 준공한 다리로서 차량이 다니지 못하는 보도교입니다.
총연장 147m, 교폭 105m로, 축조형식은 PC슬라브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보수공사 중입니다.
예로부터 이 부근이 황새가 많이 날아왔던 곳이므로 ‘황새울들’이라고 불렀는데, 그 이름을 따서 황새울교라 하였다네요.
황새울교 - 디지털성남문화대전 (grandculture.net)
영남길 제 1길 달래고개길 끝 곳이자 영남길 제 2길 낙생역길 첫 곳입니다.
영남길 제 1길 달래고개길
한양에서 부산으로 가는 영남대로의 첫 관문!
이 길은 영남길 노선 중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입니다.
슬픈 전설의 달래내고개와 한양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천림산 봉수대를 시작으로 정계산 숲길, 조선시대 교통의 요중지였던 성남의 유적지를 모아놓은 판교박물관, 소각장을 전망대로 바꾼 판교크린타위를 뒤로하면 성남항일의병 기념탑과 통일신라 고려 고분이 있는 공원길로 들어서며 역사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영남길 제 2길 낙생역길
영락장생지지에서 유래한 낙생역!
풍수지리가 좋아 영락장생지지(永樂長生之地)라고 불권 조선시대 역원 낙생익이 있던 길입니다. 대한민국 1기 신도시인 분당의 심장 분당구정에서 시작하여 넓고 파적한 중앙공원을 만나게 되고 중앙공원에 잘 보존된 한산 이씨의 고가( 古家)를 지나면 도심속의 녹지를 따라 지역민이게 사랑 받는 산적인 불곡산 숲길로 진입합니다. 녹음이 우거진 불곡산을 따라 가다 보면 성남을 지나 용인에 이르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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